📊 어제 시장 어땠나요?

코스피가 6,244.13으로 1.00% 빠졌어요. 7거래일 만의 조정이에요. 전날 뉴욕에서 엔비디아가 5.46% 급락하면서 그 충격이 고스란히 넘어왔어요. 반면 코스닥은 1,192.78로 0.39% 올랐어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만 눌린 하루였어요.

💰 외인/기관은 뭘 했나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무려 7조 528억을 팔았어요. 역대급 매도세예요. 개인이 6조 2,496억을 받아냈고, 기관도 5,666억 순매수로 방어에 나섰어요. 엔비디아발 ‘셀온(Sell-on, 호재에 파는 것)’ 흐름이 외국인 매도의 주된 배경이에요.

코스닥은 분위기가 달랐어요. 외국인이 623억 사들이고, 기관도 4,460억 순매수했어요. 개인만 4,724억 팔았고요. 대형주는 팔고, 중소형주는 담는 전형적인 차별화 장세였어요.

🏢 대장주는요

어제의 주인공은 단연 현대차(+10.34%)예요. 전북 새만금에 9조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로봇 제조공장, AI 데이터센터, 수소 거점을 만들겠다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어요. 사상 최고가 경신이에요.

반대로 반도체·지주 쪽은 무거웠어요. SK하이닉스(-3.28%)SK스퀘어(-4.57%)가 나란히 빠졌는데, 엔비디아 급락의 직격탄이에요. 호실적을 냈는데도 주가가 빠진 건,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됐다는 뜻이에요. 삼성전자우(-3.30%)도 같은 흐름이었고요.

에너지·방산주는 오히려 올랐어요. 두산에너빌리티(+2.31%)HD현대중공업(+1.69%)이 전력설비·조선 테마 수혜를 이어갔어요. 삼성전자(-0.23%)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8%), LG에너지솔루션(-0.12%), 기아(0.00%)는 큰 변동 없이 보합권이었어요.

📋 눈여겨볼 공시

  • HLB테라퓨틱스 무상증자 결정
    무상증자는 주주에게 공짜로 주식을 더 나눠주는 거예요. 보통 주주 친화 신호로 읽히기 때문에 단기 주가에 긍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 교보증권 자기주식 처분 결정
    회사가 갖고 있던 자사주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뜻이에요. 물량 부담이 생길 수 있으니 보유 중이라면 체크해두세요.
  • 현대오토에버 자기주식 처분 결정 (기재정정)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만큼, 그룹 전반의 투자 확대 기조와 연결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회사분할 결정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가 분할을 결정했어요. 엔터 업종 구조 재편 움직임으로, 관련 종목 보유자라면 주목해야 해요.

📰 오늘의 뉴스

  • 엔비디아 급락발 코스피 경고등
    엔비디아가 호실적에도 5.46% 빠지면서 ‘셀온’ 우려가 커졌어요. 코스피 역대급 상승세와 함께 위험 지표도 급등 중이라,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요.
  • 현대차, 새만금에 9조 투자 선언
    로봇 제조공장·AI 데이터센터·수소 거점을 짓겠다는 계획이에요. 내년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주가는 하루 만에 10% 넘게 뛰었어요.
  • 국민연금, 수익률 82%로 고갈 시점 2090년까지 연장 전망
    코스피가 전년 대비 75% 넘게 오르면서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도 크게 개선됐어요. 기금 고갈 시점이 기존보다 크게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 소프트웨어 업종 약세 장기화, 그래도 살아남을 기업은?
    글로벌 SW 업종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원천 데이터와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기업은 예외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코스피 내 SW 비중은 4% 미만이에요.
  • 강훈식 대통령실장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진입해야”
    주가조작에 2배 이상 과징금을 매기겠다는 방침과 함께, 부동산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도 언급했어요. 정책 방향이 증시 친화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