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주가
Photo by Greg Bulla / Unsplash

🇺🇸 나스닥 어떻게 마감했나요?

나스닥 100이 584.31포인트로 1.24% 상승하며 3대 지수 중 가장 강한 오름세를 보였어요. S&P 500도 655.24포인트(+0.75%), 다우존스는 465.48포인트(+0.49%)로 마감했고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지난주 목·금요일과 월요일까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시장이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는 거예요. 특히 어제(4월 1일) 나스닥이 3.39%나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는 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매수 심리가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이 장중 변동성을 키웠지만, 결국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며 상승 마감했어요.

🏢 빅테크 동향

오늘의 빅테크 주인공은 단연 알파벳(GOOGL)이에요. 무려 3.42% 급등하며 $297.39에 마감했는데요, 시가총액이 $3.48조 달러로 애플에 바짝 다가섰어요. 구글이 구독형 핏빗 밴드 개발에 나서면서 웨어러블 시장 확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요. BigQuery 실시간 비용 최적화 솔루션 ‘Yuki’ 출시 소식도 클라우드 사업 효율화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줬고요.

테슬라(TSLA)도 2.56% 오르며 $381.26에 마감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 이후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로 돌아서면서 수혜를 받았고, EV 왕좌 탈환 기대감도 주가를 밀어올렸어요. 메타(META)도 1.24% 상승하며 $579.23을 기록했는데, 사우스다코타 규모의 천연가스 데이터센터 투자 소식이 AI 인프라 확장 의지를 보여줬어요. 다만 안전 문제 관련 규제 리스크는 계속 따라다니고 있어요.

아마존(AMZN)은 1.10% 오른 $210.57에 마감했어요. 헤지펀드 D.E. Shaw가 아마존에 대해 강세 전환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에 힘을 실어줬고요. 애플(AAPL)은 0.72% 소폭 상승한 $255.63인데요, 창립 50주년을 맞아 AI와 폴더블폰이 향후 50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엔비디아(NVDA)도 0.77% 올라 $175.75에 안착했어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유일하게 0.22% 소폭 하락했는데, D.E. Shaw가 포지션을 축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요.

🤖 AI·테크 관련주

AI 관련주는 오늘 종목별로 온도차가 뚜렷했어요. 스노우플레이크(SNOW)가 1.52% 오르며 $153.12로 AI 데이터 플랫폼 섹터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어요. 반면 팔란티어(PLTR)는 0.14%의 미미한 상승에 그쳤는데요, 애널리스트들이 팔란티어의 성장성은 인정하면서도 현재 밸류에이션에서는 매수 추천을 꺼리는 모습이에요. 시총 $349.9B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실적 대비 너무 높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거든요.

세일즈포스(CRM)서비스나우(NOW)는 각각 0.23%, 0.49% 소폭 하락했어요. 특히 서비스나우는 연초 대비 32%나 빠진 상태라 저가 매수 매력이 있는지 시장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최근 대형 딜 체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SaaS 섹터 전반의 멀티플 압축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슈퍼마이크로(SMCI)는 1.14% 하락하며 $22.51에 머물렀는데, “투자 불가능하다(uninvestable)”는 투자자들의 신뢰 이탈이 이어지고 있어요. 회계 이슈 이후 새로운 형태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AI 하드웨어 섹터 내에서도 차별화가 심해지고 있어요.

📰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관련 발언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전쟁 발언이 장중 시장을 흔들었지만, 결국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며 나스닥이 상승 마감했어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가격과 방산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앞으로도 발언 하나하나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요.
  • 애플 창립 50주년, AI와 폴더블이 다음 50년 열쇠
    1976년 차고에서 시작한 애플이 50주년을 맞았어요. 시장은 이제 아이폰 이후의 성장 동력에 주목하고 있는데, AI 통합과 폴더블폰이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시총 $3.73조 달러의 거인이 혁신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 D.E. Shaw, 아마존 강세 전환 · 마이크로소프트 비중 축소
    세계적인 퀀트 헤지펀드 D.E. Shaw가 아마존에 대해 강세 포지션으로 전환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보유량은 줄였어요. 빅테크 내에서도 승자와 패자를 가리기 시작한 스마트머니의 움직임이라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 서비스나우, 연초 대비 32% 하락에도 대형 딜 확보
    서비스나우가 올해 들어 주가가 32%나 빠졌지만, BigPanda와의 파트너십 등 사업 확장은 계속되고 있어요. SaaS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 속에서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가 반등의 열쇠예요.
  • 세일즈포스, $250억 자사주 매입 가속화 발표
    세일즈포스가 성장세와 현금흐름에 자신감을 보이며 $25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어요. 주주환원 강화로 주가 하방을 지지하겠다는 신호인데, SaaS 섹터 회복의 촉매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해요.

🔮 오늘의 나스닥 시장 전망

이틀 연속 강한 반등으로 나스닥 100이 584포인트대를 회복했어요. 지난주 금요일 562포인트까지 밀렸던 것과 비교하면 이틀 만에 약 4.6%를 되찾은 셈이에요.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이란 관련 발언이 변수인데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에너지 가격 상승 → 인플레이션 우려 → 기술주 압박이라는 경로가 작동할 수 있어요.

빅테크 내에서는 알파벳의 강세가 눈에 띄어요. 클라우드와 웨어러블 양쪽에서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고, 스마트머니도 아마존 쪽으로 무게를 옮기는 중이에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지펀드 비중 축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 빅테크 안에서도 차별화 장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이에요. AI 관련주에서는 SMCI의 신뢰 위기가 깊어지고 있는 반면, 스노우플레이크처럼 데이터 인프라 쪽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어요. 앞으로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AI 투자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가”가 종목별 희비를 가르는 핵심 질문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