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스닥 어떻게 마감했나요?
오늘(5월 7일)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올라 마감했어요.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ETF(QQQ)는 +2.08% 상승하며 695.77달러로 마감했고, S&P 500은 +1.39%, 다우존스도 +1.24% 상승했어요. 어제(5월 6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이고, 5월 5일 일시 조정을 받은 뒤 이번 주 들어 가파른 반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 시장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은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 기대감이었어요.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될 거라는 시각이 퍼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거죠. 여기에 영국 반도체 설계 회사 ARM이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을 근거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한 점도 반도체·AI 섹터 전체에 강한 모멘텀을 불어넣었어요. 한 줄로 정리하면요, “지정학 완화 + AI 수요 재확인”이 결합돼 위험자산이 일제히 반등한 하루였어요.
🏢 빅테크 동향
빅테크는 거의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그중에서도 엔비디아(NVDA)가 +5.77% 급등해 시총 4.77조 달러를 찍으며 전체 랠리를 주도했어요. 이란 평화협상 기대감으로 위험선호가 커진 가운데, ARM의 강한 AI 데이터센터 가이던스가 “AI 인프라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다”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영향이 컸어요. 같은 흐름으로 알파벳(GOOGL)은 +2.47%, 테슬라(TSLA)는 +2.40%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AI 인프라와 자율주행 같은 차세대 성장 스토리에 다시 자금이 몰린 모습이에요.
한편 애플(AAPL)은 +1.17% 오르며 287.51달러로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어요. 시총은 4.17조 달러로 엔비디아에 이어 2위를 지켰는데, “6월 WWDC가 모든 걸 바꿀 수 있다”는 매체 분석이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거예요. 메타(META)는 +1.31%,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63%, 아마존(AMZN)은 +0.53% 오르며 차분하게 상승했어요. 메타는 자사 AI 인프라 자금 일부를 외부 자본시장에서 조달하는 구조를 짜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건 AI 투자 부담을 분산하려는 신호로 읽혀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어요.
🤖 AI·테크 관련주
흥미롭게도 오늘 AI·소프트웨어 관련주는 빅테크와 정반대 흐름이었어요. 슈퍼마이크로(SMCI)는 무려 +24.54% 폭등했는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마진 개선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강세 가이던스가 결정적이었어요. 시총은 약 20B 달러대로 빅테크에 비하면 작지만, AI 서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오늘 움직임은 “AI 인프라 사이클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강력한 시그널이었어요.
반면 SaaS·소프트웨어 진영은 부진했어요. 서비스나우(NOW)는 -3.22%, 세일즈포스(CRM)는 -3.10%, 팔란티어(PLTR)는 -1.56%,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1.39% 하락했어요. 여기서 포인트는요, 자금이 ‘AI를 사는 회사(소프트웨어)’에서 ‘AI를 만드는 인프라(반도체·서버)’로 빠르게 회전했다는 거예요. ARM과 SMCI의 실적이 인프라 수요 강세를 다시 입증하면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SaaS 종목에서 차익 실현이 나온 흐름으로 해석돼요.
📰 주요 뉴스
- ARM,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시장 예상 뛰어넘는 매출 가이던스
반도체 설계사 ARM이 AI 인프라 수요 급증을 근거로 강한 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어요. 이는 엔비디아·SMCI 등 AI 인프라 전체 섹터에 강한 추가 매수세를 불러일으킨 핵심 트리거였어요. - 슈퍼마이크로(SMCI), 마진 개선 서프라이즈로 +24.54% 폭등
SMCI는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총마진이 전 분기 6.3%에서 9.9%로 크게 개선됐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상회했어요. AI 인프라 사이클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되며 관련 종목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어요. - 미국-이란 평화협상 기대감, 위험자산 강세 견인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시나리오가 부각되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어요. 유가 안정 기대까지 더해져 기술주뿐 아니라 다우 종목까지 광범위한 매수세가 들어왔어요. - 스케일 AI, 미 국방부와 5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메타가 49% 지분을 보유한 스케일 AI가 국방부 CDAO와 5억 달러 규모 AI 계약을 따냈어요. 정부·국방 영역의 AI 도입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팔란티어 등 정부 AI 종목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긍정적 시그널이에요. - 애플 사상 최고 종가 경신, 6월 WWDC 모멘텀 부각
애플 주가가 287.51달러로 종가 기준 신고가를 찍었어요. 6월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AI 전략과 디바이스 로드맵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진 모습이에요.
🔮 오늘 시장 전망
오늘 랠리의 두 축은 지정학 완화 기대와 AI 인프라 수요 재확인이었어요. 다만 둘 다 “기대감”에 가까운 만큼, 단기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미-이란 협상이 실제 진전 없이 헤드라인 단계에 머무르면 위험선호가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고, AI 섹터도 ARM·SMCI 같은 인프라 종목과 SaaS 종목 간 자금 회전이 뚜렷해진 만큼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질 거예요.
주목할 포인트는요, 다음 주 발표되는 주요 빅테크 후행 실적과 미국 소비·물가 지표예요. 특히 엔비디아의 차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오늘 같은 인프라 강세가 실적으로 확인될지가 단기 방향을 가를 핵심이에요. 또한 SaaS 종목들의 추가 조정 여부도 살펴볼 만해요. 한 줄로 정리하면요, “AI 인프라는 진행형, SaaS는 검증 단계”라는 구도 속에서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국면이에요.
📎 참고 자료
- Finnhub — 나스닥 3대 지수 및 빅테크·AI 종목별 시세 데이터
- Investor’s Business Daily — 미-이란 협상 관련 시장 헤드라인
- Reuters — ARM 실적 가이던스 및 AI 데이터센터 수요 보도
- Kiplinger — 슈퍼마이크로 어닝 서프라이즈 분석
- Barron’s — 애플 신고가·WWDC 전망 분석
- Yahoo Finance — 빅테크 시가총액 및 종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