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어떻게 마감했나요?
금요일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어요. 나스닥 100은 0.32% 빠졌고, S&P 500은 0.48%, 다우존스는 1.05% 내렸어요. 특히 다우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는데요. 이번 주 발표된 뜨거운 PPI(생산자물가지수)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우면서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이어졌어요. 2월 마지막 거래일답게 차익 실현 매물도 나온 모습이에요.
🏢 빅테크 동향
엔비디아(NVDA)가 4.16% 급락하며 빅테크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어요. 시총 $4.31T로 여전히 세계 최대지만, 최근 고점 대비 조정이 계속되고 있어요. 애플(AAPL)도 3.21% 빠졌는데요, 흥미로운 건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칩 1억 개를 구매한다는 소식이 나왔다는 점이에요.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확보 움직임으로 읽히지만, 시장은 일단 전체 하락 흐름에 동조했어요.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24%, 메타(META)는 1.34%, 테슬라(TSLA)는 1.49% 각각 하락했어요. 테슬라는 사이버캡(로보택시) 담당 임원이 퇴사했다는 뉴스가 악재로 작용했어요. 다만 머스크가 유럽 FSD 출시와 사이버캡·옵티머스 생산 계획을 언급하며 방어에 나섰어요.
반면 알파벳(GOOGL, +1.42%)과 아마존(AMZN, +1.00%)은 역행 상승했어요. 알파벳은 AES, Xcel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AI 인프라 투자 의지를 보여줬고, 시장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모습이에요.
🤖 AI·테크 관련주
AI 관련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어요. 팔란티어(PLTR)가 0.92% 올랐는데요, 애널리스트 목표가 상향과 방산 계약 확대 기대감이 반영됐어요. 슈퍼마이크로(SMCI)도 0.34% 소폭 상승하며 버텨냈어요.
반면 SaaS 쪽은 약했어요. 스노우플레이크(SNOW)가 2.69%, 세일즈포스(CRM)가 2.35% 하락했고, 서비스나우(NOW)도 1.18% 빠졌어요. 서비스나우는 지난 실적 발표 이후 6.4% 넘게 하락한 상태인데요, “AI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이른바 소프트웨어 존재적 위기론이 SaaS 전반에 밸류에이션 부담을 주고 있어요. 한 줄로 정리하면요, AI 수혜 기대가 높은 인프라 종목은 선방하고, 전통 SaaS는 눌리는 차별화 장세가 계속되고 있어요.
📰 주요 뉴스
- CoreWeave, 4분기 손실 확대·매출 가이던스 하회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CoreWeave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했어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커지고 있어서, AI 인프라 투자 과열 논란에 불을 지폈어요. - 애플, TSMC 애리조나에서 칩 1억 개 구매 계약
미국 내 반도체 자급 전략의 일환이에요. 트럼프 행정부의 리쇼어링(제조업 본국 회귀) 정책과도 맞물려 있어서, 반도체 공급망 재편 신호로 주목받고 있어요. - 테슬라 사이버캡 담당 임원 퇴사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을 이끌던 핵심 임원이 떠났어요. 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 다음 주 주목할 실적: 브로드컴(AVGO), 타겟(TGT)
반도체 대장주 브로드컴과 소매 대표주 타겟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요. AI 반도체 수요와 소비 경기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거예요. - 뜨거운 PPI, 나스닥·S&P 500 월간 하락 마감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어요. 나스닥과 S&P 500 모두 2월을 하락으로 마무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