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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어떻게 마감했나요?
나스닥 100이 전일 반등분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0.68% 하락해 583.98에 마감했어요. 어제(24일) 1.02% 반등하며 숨을 돌리나 싶었는데,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거예요. S&P 500도 0.34% 빠진 653.18, 다우존스는 0.17% 내린 461.17로 마감했어요.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지만, 나스닥의 낙폭이 유독 컸다는 게 포인트예요.
최근 5일 추이를 보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연속 하락한 뒤, 24일 하루 반등하고 25일 다시 하락하는 패턴이에요. 특히 나스닥 100은 19일 594.90에서 25일 583.98까지 꾸준히 레벨이 낮아지고 있어요.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예요. 오늘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종목들의 급락이에요. Snowflake, ServiceNow, Salesforce 같은 클라우드·소프트웨어주가 5~7%대 폭락하면서 나스닥을 끌어내렸어요.
🏢 빅테크 동향
오늘 빅테크는 확실히 두 그룹으로 갈렸어요.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2.68% 하락하며 빅테크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어요. $372.74로 마감했는데, SaaS 섹터 전반의 약세가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높은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끌어내린 모양새예요. AI와 클라우드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시장이 “과연 이 투자가 돈이 되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거예요.
알파벳(GOOGL)도 3.85% 급락해 $290.44에 마감했어요. 빅테크 중 최대 낙폭이에요. 직접적인 악재가 터진 건 아니지만, AI·클라우드 관련 기술주 전반의 약세 흐름에 더해 광고 시장 둔화 우려까지 겹친 것으로 보여요. 메타(META)도 1.84% 빠진 $592.92로 마감했는데, 뉴멕시코 주 배심원단이 메타 플랫폼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해롭다고 판단하며 3억 7,500만 달러(약 5,000억 원) 벌금을 부과한 뉴스가 악재로 작용했어요. 아동 안전 관련 규제 리스크가 현실화된 사례라 앞으로 다른 주(州)에서도 비슷한 소송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에요.
반면 애플(AAPL)은 0.06% 소폭 상승하며 $251.64로 버텼고, 테슬라(TSLA)도 0.57% 올라 $383.03에 마감했어요. 테슬라는 ‘테라팩토리(Terafab)’ 프로젝트 관련 뉴스가 화제였어요. AI 병목 현상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으면서 긍정적 분위기가 이어졌어요. 엔비디아(NVDA)는 0.25% 소폭 하락한 $175.20으로, SK하이닉스가 2027년까지 ASML EUV 장비에 79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를 피하진 못했어요.
아마존(AMZN)은 1.38% 하락한 $207.24에 마감했어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Fauna Robotics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물류 자동화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돼요. 다만 전체 시장 약세 속에서 주가 방어에는 실패했어요.
🤖 AI·테크 관련주
오늘의 진짜 주인공(?)은 SaaS·클라우드 종목들의 동반 급락이에요. Snowflake(SNOW)이 7.38% 폭락하며 $161.34로 주저앉았고, Salesforce(CRM)도 6.23% 급락해 $183.02, ServiceNow(NOW)는 5.68% 하락한 $104.65에 마감했어요. 이 세 종목이 동시에 5% 이상 빠진 건 시장이 소프트웨어 섹터 전체를 재평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배경에는 이른바 ‘HALO(고성장 소프트웨어)’ 종목에 대한 회의론이 깔려 있어요. AI가 기업 소프트웨어의 판도를 바꿀 거라는 기대로 올랐던 밸류에이션이, “실제로 AI가 매출을 얼마나 끌어올리고 있느냐”는 질문 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거예요. Barron’s가 “소프트웨어 주식 다시 시큰해지고 있다”는 분석 기사를 내면서 매도 심리를 부추겼어요. Salesforce의 경우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실제 수익화 속도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팔란티어(PLTR)도 3.77% 하락한 $154.78에 마감했어요. 새로운 정부 계약 수주 소식이 있었음에도 기술주 전반의 약세를 이기지 못했어요. 정부 AI 수요는 탄탄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시총 $384.7B)이 워낙 크다 보니 시장 변동성이 클 때마다 매도 대상이 되고 있어요.
그 가운데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3.01% 상승한 $22.23으로 AI·테크 관련주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어요. 시티그룹이 목표가를 36%나 낮췄음에도 오히려 반등한 건, 규제 우려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는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해석돼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종목 중 하나였어요.
📰 주요 뉴스
- 메타, 뉴멕시코 주에서 3억 7,500만 달러 벌금 부과
뉴멕시코 주 배심원단이 메타 플랫폼이 아동의 정신건강과 안전에 해롭다고 판결했어요. 주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며 약 5,000억 원 규모의 벌금이 부과됐는데, 이는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소송이 잇따를 수 있는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 SaaS 종목 동반 급락, “소프트웨어 슬럼프 재개” 우려
Salesforce, Snowflake, ServiceNow 등 주요 SaaS 종목들이 5~7%대 급락했어요. AI 기반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괴리가 커지면서, 고밸류에이션 소프트웨어주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 중이에요. - Arm, 35년 역사상 최초로 자체 칩 출시
그동안 칩 설계만 하고 직접 만들지는 않았던 Arm Holdings가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 칩을 내놓았어요. 에이전틱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Arm AGI CPU’인데, 기존 고객사인 퀄컴, 미디어텍 등과 경쟁 관계가 될 수 있어 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돼요. - 아마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Fauna Robotics 인수
‘Sprout’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Fauna Robotics를 아마존이 인수했어요. 물류 창고 자동화를 넘어 범용 로봇 기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AI·로보틱스 분야에서 아마존의 야심이 본격화되고 있어요. - SK하이닉스, ASML EUV 장비에 79억 달러 투자 계획
SK하이닉스가 2027년까지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투자로, 엔비디아 GPU에 들어가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확대가 핵심 목표예요.
🔮 오늘의 나스닥 마감 시장 전망
오늘 시장의 핵심 메시지는 “AI 수혜주도 밸류에이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한다”는 거예요. SaaS 종목들의 동반 급락은 단순한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니라, AI 투자 → 매출 전환에 대한 시장의 인내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구조적 신호일 수 있어요. 특히 Salesforce와 ServiceNow처럼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이 “그래서 얼마나 벌었느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면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어요.
반면 하드웨어 쪽은 상대적으로 견조해요. 엔비디아가 소폭 하락에 그쳤고, SMCI는 오히려 올랐어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장비 투자 소식은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방증이에요. 한 줄로 정리하면요, 소프트웨어는 “증명하라”, 하드웨어는 “아직 괜찮다”라는 이중 구도가 형성되고 있어요.
앞으로 주목할 포인트는 이번 주 후반 예정된 경제지표와 연준(Fed) 위원들의 발언이에요.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면 성장주에 다시 바람이 불 수 있지만, 반대로 매파적 시그널이 나오면 고밸류에이션 기술주에 추가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최근 5일간 나스닥이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방어적 관점에서 시장을 지켜보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