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스닥 어떻게 마감했나요?
오늘 미국 증시는 또 한 번 기술주 중심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어요. 나스닥 100 추종 ETF인 QQQ가 730.28로 +1.78%(+12.74) 급등하면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S&P 500 추종 ETF인 SPY도 750.59로 +0.6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어요. 반면 다우 추종 ETF인 DIA는 505.25로 -0.17% 살짝 빠지면서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어요(참고로 실제 지수 기준으로는 나스닥 100 약 30,044, S&P 500 약 7,533, 다우 약 50,579 수준이에요).
이번 주 흐름을 보면 5월 21일부터 나스닥은 +1.66% → +0.19% → +0.42% → +0.42% → +1.78%로 5거래일 연속 상승이에요. 특히 오늘 +1.78%는 이번 주 들어 가장 큰 일간 상승폭이에요. 여기서 포인트는요, 다우와 나스닥이 서로 엇갈리는 흐름이라는 거예요. 전통 산업주(다우)는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AI·반도체·클라우드 같은 성장주(나스닥)로 자금이 다시 쏠리고 있다는 신호로 읽혀요. 한 줄로 정리하면요, “AI 랠리가 다시 불을 붙였다”고 볼 수 있어요.
🏢 빅테크 동향
오늘 빅테크는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갈렸어요. 가장 눈에 띈 건 테슬라(TSLA)였어요. $433.59로 +1.78% 상승하면서 시총 $1.62T를 회복했어요.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자율주행 기대감과 SpaceX IPO 참여 루트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더 강하게 들어왔어요. 알파벳(GOOGL)도 $388.88, +1.54% 상승으로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구글이 투자한 AI 관련 종목들의 신규 딜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어요. 메타(META)는 $612.34로 +0.34% 소폭 오르며 합류했어요.
반면 애플·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은 모두 약보합이었어요. 애플(AAPL)은 $308.33으로 -0.16%, 엔비디아(NVDA)는 $214.86으로 -0.22%,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416.03으로 -0.61%, 아마존(AMZN)은 $265.29로 -0.39%를 기록했어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AI를 감원 핑계로 쓰는 건 나태한 서사”라며 일부 빅테크의 AI발 감원 주장을 정면 비판한 발언이 화제가 됐는데요, AI 일자리 담론을 둘러싼 잡음이 단기 차익실현 빌미가 됐다는 분석이 나와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애플의 AI 업데이트 관련 목표가를 다시 조정했다는 소식도 있었어요. 이게 앞으로 어떤 의미냐면요, “AI 빅테크 내부에서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는 거예요. 같은 AI 테마라도 실적 가시성에 따라 자금 이동이 빨라지고 있어요.
🤖 AI·테크 관련주
오늘 AI·클라우드 관련주는 2차 수혜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었어요. 가장 강했던 종목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였어요. $37.10으로 +4.27% 급등했어요. 마이크론이 시총 $1T 클럽에 합류하며 AI 메모리 랠리가 다시 불붙은 게 직접적인 동력이었어요. 스노우플레이크(SNOW)도 $177.60, +3.14%로 강세였는데요, Q1 실적 발표를 앞두고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 게 매수세를 자극했어요.
반대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종목들은 다소 부진했어요. 팔란티어(PLTR)는 $136.60으로 -0.20%, 세일즈포스(CRM)는 $179.08로 -0.55%, 서비스나우(NOW)는 $99.92로 -2.16% 하락하면서 가장 약한 모습이었어요. 뮤추얼 펀드들이 여전히 SaaS 종목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세일즈포스 Q1 실적 발표가 임박하면서 관망 심리가 짙어진 영향도 있어요. 한 줄로 정리하면요, “AI 인프라(반도체·메모리·서버)는 강세, AI 응용(SaaS)은 약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요. 시장이 AI 가치사슬에서 어디에 베팅할지 좀 더 세분화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 주요 뉴스
- 마이크론, 시총 $1조 클럽 진입
AI 메모리 수요가 메가캡(대형주)을 추월하는 속도로 폭발하면서 마이크론이 $1T 클럽에 합류했어요. SMCI·SNOW 같은 AI 인프라 종목 동반 강세의 직접적인 트리거가 됐어요. - 젠슨 황 “AI를 감원 핑계로 쓰는 건 나태”
엔비디아 CEO가 일부 CEO들이 AI를 감원 명분으로 삼는 행태를 ‘나태한 서사’라며 정면 비판했어요. “AI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게 아니라 AI를 더 잘 쓰는 동료에게 빼앗기는 것”이라는 메시지로, 단기적으로는 AI 일자리 잡음이 부각됐지만 중장기적으로는 AI 인프라 수요 자체에는 호재로 해석돼요. - 테슬라 로보택시, 텍사스에서 일부 차질
자율주행 시범 운영이 매끄럽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주가는 오히려 +1.78% 올랐어요. 시장은 단기 잡음보다 SpaceX IPO 참여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에요. - BofA, 애플 목표가 재조정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의 AI 업데이트 진척도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다시 조정했어요. 애플은 AI 경쟁에서 가시적 성과가 늦어지면서 빅테크 중 상대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요. - 세일즈포스·HP 어닝 임박
두 회사의 실적 발표가 코앞이에요. 특히 세일즈포스 Q1 가이던스가 SaaS 업계 전반의 AI 수익화 속도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거예요. 제프리스(Jefferies)는 컨센서스 부합을 예상하며 하반기 성장이 핵심이라고 봤어요.
🔮 오늘 시장 전망
이번 주 시장의 메시지는 분명해요. AI 인프라로 자금이 다시 결집하고 있어요. 마이크론의 $1T 클럽 합류, SMCI·스노우플레이크 급등, 그리고 나스닥의 5거래일 연속 상승이 같은 흐름을 가리키고 있어요. 다만 빅테크 내부에서는 차별화가 진행 중이에요. 알파벳·테슬라처럼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종목과, 애플·MS처럼 기대치를 못 따라가는 종목이 갈리고 있어요.
앞으로 주목할 포인트는 세 가지예요. 첫째, 세일즈포스·HP 어닝이에요. SaaS 섹터가 AI로 진짜 돈을 벌고 있는지 가늠할 핵심 데이터예요. 둘째, 다우와 나스닥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더 벌어질지 봐야 해요. 만약 다우가 더 빠지는데 나스닥만 오른다면, 시장 전체가 아닌 AI 테마 한 곳에만 자금이 쏠리고 있다는 신호예요. 셋째, 엔비디아의 변동성이에요. 젠슨 황 발언 이후 단기 조정에 들어갔는데, 이번 주 후반 메모리주들이 계속 강하다면 엔비디아도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커요. 한 줄로 정리하면요, “AI 인프라는 계속 보고, SaaS는 실적 확인 후 판단”이 합리적인 관전 포인트예요.
📎 참고 자료
- Finnhub — 나스닥 3대 지수 추종 ETF(QQQ·SPY·DIA) 및 종목별 시세 데이터
- Yahoo Finance — 빅테크 시가총액 및 등락률
- CNBC — 마이크론 시총 $1T 클럽 진입 관련 보도
- Bank of America Research — 애플 목표주가 리포트
- Cantor Fitzgerald — 스노우플레이크 투자의견
- Jefferies — 세일즈포스 Q1 실적 프리뷰
- TheStreet / Fast Company — 젠슨 황 AI·감원 관련 발언